기술자산을 만드는 프론트엔드 개발자
명확한 협업, 섬세한 발견, 유연한 해결로 기술자산을 만드는 석지인입니다.
IT 스타트업에서 2년간 QA 엔지니어로 재직하며,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약속된 시점에 제공하기 위해 표준화를 수행했습니다.
인풋과 드롭다운 등 디자인 시스템을 구축하여 프론트엔드 컴포넌트 통합에 기여하고 관련 문의 응대를 감소시켰습니다. 기존의 인풋과 드롭다운은 여러 개발자가 페이지마다 따로 개발하여 모양이 조금씩
달랐고 다양한 양상의 버그가 발생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자가 컴포넌트화할 수 있도록 기준 UI를 확정 짓고 스프레드시트로 각 항목의 스펙과 상태별 디자인을 정의하였습니다. 컴포넌트
통합으로 정보가 일관성 있게 전달되자 사용자 에러가 감소하여 고객지원 담당자가 교육자료 제작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팀 프로젝트 개발 과정에서도 공통의 표준을 마련하는 것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공통 에러 핸들러를 적용하여 API 함수 개발 시간을 단축했습니다. 현업에서 비일관적인 에러 메시지를 리팩토링하는 데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기 때문에, 마지막 팀 프로젝트에서 HTTP 상태코드로
기본값이 정해지는 공통 에러 핸들러를 제작했습니다. Tanstack React Query로 이를 템플릿화하여 모든 API 요청에 적용하자 API 에러를 확인하는 코드를 작성할 필요가 없어 이전 프로젝트보다 개발 시간이 절약되었습니다. 공통 에러 핸들러를 통해 커스텀 메시지를 추가할 수 있어 에러 메시지 적용도 효율적이었습니다.
기획부터 개발, 이용에 이르는 전 단계에서 제품 전체를 포괄하는 표준을 마련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발전해 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표준은 테스트 PASS의 기준일 뿐 아니라 고객과 동료에게 신뢰를 주고 더 중요한 일을 할 시간을 만들어 준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개발자로서도, 표준의 사용은 일관적인 결과를 보장하여 의도한 바를 이루게 해 주고, 개발 코스트 전체를 절감한다는 것을 체감했습니다. 그간 경험한 다방면의 케이스를 활용하여, 회사의 기술자산 확보에 앞장서겠습니다.